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회장 김재규 집사, 이하 전국CE)는 74회기 면려대학을 개설하고 3월 30일(목) 오후6시30분 울산대광교회(담임목사 배광식)에서 개강예배를 갖고 첫 강의를 진행했다.

면려대학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 문답 및 칼빈과 개혁신앙을 계승하고 심화시켜 바른신앙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74회기 면려대학은 문병호 교수(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를 강사로 1학기(3월 30일~5월 18일) 8강, 2학기(8월 3일~9월 21일) 8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대면교육과 유튜브 온라인 교육으로 총 16강으로 진행된다.

문 교수는 저서인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 강요’를 중심으로 제1권 성부, 스스로 계신 창조주 하나님, 제2권 성자, 우리를 위하신 구속주 하나님, 제3권 성령, 우리 안에 오신 보혜사 하나님, 제4권 교회,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자라가는 한 몸에 대해 강의한다.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 강요’는 기독교 강요의 모든 권·장·절을 철저히 분석하여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풀어 쓴 칼빈신학 해설서이다.


총회 면려부장 안창현 목사는 “기독교 강요는 선지자와 사도의 가르침으로서 개혁 신학자들의 맥을 잇는 ‘오직 성경’만 믿는 참 신학과 참 신앙의 최고 결정체로서 우리 교단과 교회와 성도들이 배워할 교리이다”고 말했다.

74회기 회장 김재규 집사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 힘쓰는 모든 CE맨들과 증경들과 면려대학 수강하는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회기에 우리가 강령으로 따르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16주간 배웠는데 이번 회기에는 기독교강요를 16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우고 한다. 이 시간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고 아버지의 뜻이 우리안에 이루어져가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예배는 회장 김재규 집사 인도로 협동총무 허수린 자매 CE강령, 남울산CE 회장 정순근 집사 CE3대결의, 증경회장 이상복 집사 기도, 총회 면려부장 안창현 목사(서광교회) ‘너희가 살리라’ 제하의 설교, 회계 유혜진 집사 헌금기도, 회장 김재규 집사 인사, 면려부장 안창현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면려대학 수강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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